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교육을 듣고 있다[출처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CTN]김태연기자 =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준 신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사업단 별 여름철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2008년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전교육은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는 올해 여름, 야외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일사병과 열사병에 대한 안내와 함께 여름철 생활요령,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예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사업 담당자는 운영 지침에 따라 혹서기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정해진 활동시간 내에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여름철 안전을 위한 개선안을 내놓았다.

김경준 관장은 "최근 최고 온도 30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면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