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병원 "직업건강증진을 위한 세심한 건강관리 필요" <직업건강증진을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정종일 기자 jil3679@daum.net

2012년 02월 21일(화) 19:58

[대전/ctn] 대전 선병원에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대전선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구, 산업의학센터)주최의 <2012년 직업건강증진을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2년 직업보건전망과 사업장 대처방안’, ‘생활습관의학적 관점에서의 직장건강증진’, ‘특수건강진단 실무’, ‘직업병사례를 통한 뇌심혈관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관리’, ‘치과질환과 응급처치’ 등 사업장 보건관리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에 현미 채식 열풍을 일으킨 대구의료원 황성수 신경외과 과장의 초청강연 ‘고혈압, 약을 버리고 밥을 바꿔라’ 도 준비되어 있다.

근로자들의 연령이 높아지고, 만성질환 유병자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건강진단 등 위험도 평가뿐만 아니라 건강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세심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

대전선병원은 직업환경의학센터를 통해 건강진단 중심의 기존의 직업보건서비스가 아닌, 대전선병원에 건강진단 및 건강관리를 의뢰한 사업장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선도적인 서비스체계를 구축하는 첫 걸음이 된다. 대전선병원은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매년 사업장 보건관리자들이나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업건강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