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 산외초, 넘치는 끼 살리Go! 꿈 나래 펼치GO! 끼올림 페스티벌 및 운동회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
| 2022년 11월 17일(목) 2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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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 산외교육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4개 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첫째 마당은 공연마당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분위기를 살리는 버블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버블쇼를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학부모들도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둘째 마당은 체험마당으로 학생들은 VR기기를 활용해 고층 빌딩에서 즐기는 고소공포증 체험부터에서 도심에서 펼치는 몬스터와 미니 히어로즈의 대결까지 다양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한편, 학부모는 DIY 원목 도마 만들기를 진행했다.
셋째 마당은 발표마당으로 학생들은 동아리활동 및 방과후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을 선보였다.
방송댄스, 피아노, 난타 공연에 이어 장기자랑까지 부모님들의 뜨거운 호응에 학생들의 열정까지 더해져 무대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이튿날 이루어진 넷째 마당은 체험마당으로 오전에는 스포츠버스와 연계한 운동회가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경기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후에는 드론체험으로 드론으로 낚시하기, 드론 수색, 드론 축구 등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정하며 자신의 꿈을 띄우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VR을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이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 몬스터와 히어로즈가 도심을 질주하며 대결을 펼치는 체험을 하며 나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 또, 드론 낚시도 하고 형들과 드론 축구 대결도 하며 그동안 익힌 비행 조정 기술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끼올림 페스티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렇게 많은 소질과 끼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됐다"며 "아이들의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키워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이런 자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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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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