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 고덕중, 지금은 독도와 격렬비열도를 배우는 시간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
| 2023년 04월 20일(목) 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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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체험관은 미래 세대가 독도의 소중한 가치, 아름다움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전국에서 13번째로 개관했다.
독도의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제국 칙령 제41조를 통해 독도에 대한 우리의 영토 주권을 확실히 했고, 카이로선언에 따라 독도는 당연히 대한민국 영토로 회복된 역사적 사실도 알게 됐다. 다음 프로그램은 독도의 이모저모를 메타버스로 만들어 학생들은 VR를 쓰고 메타버스 속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독도와 격렬비열도를 탐방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메타버스가 생소해 어지러움증을 호소하고, 어떻게 이동할지 몰라 당황하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유자재로 활동에 참여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독도 골든벨이었다. 총 20문제였는데 아쉽게 18번째 문제에서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했으나 17번째 문제를 맞춘 허 모군은 골든벨을 울릴 영광을 가졌다.
1877년 당시 일본의 최고 권력기관이던 태정관은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죽도(울릉도)와 일도(독도)는 일본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라고 기록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났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에게 매일 아침 일어나 포털사이트에 독도를 검색해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간곡하게 당부했다.
예산 고덕중학교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를 더욱 깊고 정확하게 아는 기회를 제공했고, 충무공의 나라 사랑이 자연스럽게 독도 사랑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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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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