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예방 위한 안전수칙 안내 - 등산객 안전 위해 119안심콜·산악 위치표지판 활용 강조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5월 19일(월) 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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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이지만, 부주의나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실족, 조난, 탈진 등 산악사고 발생 위험도 높은 때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우선, 등산 전 기상정보와 산행 코스를 확인하고 무리한 일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준비운동과 개인의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을 세우는 것도 필수적이다.
단독 산행은 지양하고 2인 이상 함께 산행하며, 산행 전 가족이나 지인에게 계획을 알리는 것이 조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휴대전화 배터리 점검과 119 신고 위치 확인이 가능한 ‘산악 위치표지판’ 및 ‘국가지점번호’ 를 숙지하는 것이 안전한 산행을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힌다.
천안서북소방서는 등산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돕기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 와 ‘산악 위치표지판’ 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했다. 특히, 산행 전 119안심콜에 등록하면 조난이나 사고 발생 시 구조대가 신고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구조 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산악 위치표지판의 번호를 119에 전달하면 현재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알릴 수 있어 구조 시간을 단축하는 데 효과적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봄철 산행은 자연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지만,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 없는 즐거운 산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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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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