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6월 한 달간 시티투어 탑승지 확대 - KTX 천안아산역 추가 지정… 남부권 관광 활성화 기대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5월 19일(월)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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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생활형 교통체계와 관광형 교통체계의 병행, 남부권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위해 KTX 천안아산역을 시티투어 탑승지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6월 한 달간 시티투어 탑승지는 KTX 천안아산역, 천안시청, 천안역, 천안터미널 등 총 4곳으로 확대된다.
천안 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영되며, 유관순 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태조산 산림 레포츠·무장애 나눔길, 태학산 치유의 숲, 우정박물관, 홍대용 과학관 등 지역의 대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코스 예약 및 탑승지 선택은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천안역과 천안터미널 관광안내소에서 가능하다.
시는 KTX 천안아산역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남부권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하반기부터 시티투어 코스를 개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덕면에 위치한 ‘뮤지엄호두’, 6월 이후 새롭게 개장하는 천안박물관, 천안삼거리 공원 등을 투입해 노선 다변화를 추진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KTX 천안아산역을 시티투어 탑승지에 추가하면서 철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보다 쉽게 천안 남부권 관광지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 운영 결과 이용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 정규 탑승지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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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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