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빵차’, 부산대 축제서 시즌2 전국투어 스타트… MZ세대 열광 29~30일 부산대 축제장 찾아‘잼잼도시 대전’매력 발산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 |
| 2025년 05월 29일(목) 1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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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부산 투어 이벤트는 첫날 오후 1시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대학생들이 몰리며 큰 관심을 끌었다. 대전빵차는 대전 0시 축제 및 ‘꿈씨 패밀리’ 캐릭터로 랩핑되어 자체 포토존으로 활용됐고, ▲대전 관련 OX퀴즈 ▲추억의 뽑기 게임 ▲꿈돌이 탈인형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대전의 명물 성심당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전 유명 빵집들의 빵이 제공되면서, SNS 인증샷을 남기려는 참가자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대전의 특색 있는 빵과 캐릭터, 재미있는 체험 요소들이 결합되며 ‘빵잼도시 대전’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도 강하게 인식시켰다.
참가자들은 “꿈씨 캐릭터로 꾸며진 빵차가 너무 귀엽다”, “대전 빵을 부산에서 맛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 “이번 여름엔 대전 0시 축제에 꼭 가보고 싶다”고 호평했다.
이날 행사에 이어 30일에는 대전빵차가 부산 시내를 돌며 드라이빙 홍보를 진행한 뒤, 오후에는 다시 부산대 축제장을 찾아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부산의 젊은 세대에게 대전의 매력과 ‘0시 축제’의 생생한 열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여름, 대전 0시 축제에서 더 큰 재미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빵차 시즌2 전국투어는 ▲6월 13일 충주 다이브축제 ▲6월 21일 대전시립미술관 ▲6월 25일 정부세종청사 ▲7월 12일 KBO 올스타전(한화생명 이글스파크) ▲7월 26일부터 보령 머드축제 등 전국 주요 행사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내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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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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