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야간 콘텐츠 혁신… ‘2025 천안드론라이트쇼’ 개최 - 6월 4일 K-컬처박람회 개막식 시작으로 5회 진행… 기술과 예술의 융합 기대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5월 29일(목) 1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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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론라이트쇼는 야간 콘텐츠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천안흥타령춤축제 개·폐막식 △빵빵데이 폐막식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약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거대한 캔버스로 삼아 약 10분간 화려한 군집 비행을 펼치며, 각 행사 주제와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감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K-컬처박람회’에서는 ‘Shining K-Spirit’이라는 주제로 박람회 각 주제관이 지닌 상징성과 메시지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는 ‘꿈의 체전’을 주제로 ‘꿈·희망·열정’을 상상력과 판타지적 요소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천안시는 드론라이트쇼가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대표적 야간 콘텐츠로 자리 잡아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 및 도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우천과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김완준 토지정보과장은 “첨단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드론라이트쇼를 통해 천안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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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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