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6월 12일 개막… 문화·스포츠 융합 축제 - 1만 1,000여 명 선수 참가… 개회식 드론쇼·K-POP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5월 30일(금) 1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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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민체전은 문화와 스포츠가 결합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천안시립풍물단, 흥타령춤축제 우승팀의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인기가수 오마이걸, 허각, 에일리, 이채연, 박서진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성화점화식에서는 천안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와 함께 드론 1,0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연출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인 13~14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상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13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천안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14일에는 마술·버블쇼와 함께 창민(2AM), 마이티마우스, 허찬미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대회 기간 동안 오륜문광장에서 개최되며, 도민체전 최초로 대형 미디어 성화와 유관순체육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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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반짝놀이터, 꿈누리 어린이 체전’이 진행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을 체육인뿐만 아니라 충남 도민 모두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천안이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가 공존하는 스포츠문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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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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