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단원 '단합대회' 개최 지난 21일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에서 교류의 장 마련 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
| 2025년 06월 23일(월) 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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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충남도 박일순 여성정책과장, 이혁민 여성정책청소년팀장 등 도 관계공무원과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공무원, 도내 15개 시군 24개 단체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등 11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단원 간 협력을 다지고 교류를 나누는 역량 강화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보호법에 근거해 운영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선 단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시군별 감시단 소통망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활동 기반 구축을 도모했다.
가금현 회장은 "감시단의 활동은 청소년이 더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각 시군 감시단과의 결속력을 다지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일순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도내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감시단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충남도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여러분께서 태안군에 오심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우리나라 국가정원인 태안군 몽산포에서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단원간, 각 감시단 간 우의를 다지며 각자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청포대해수욕장까지 연결된 해변 둘레길을 걸으며 단원간 우정을 다진 뒤 해변 환경정화에 이어 태안군 남면면사소(면장 조광상)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충남청감단협의회 단원 단합대회는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금현 협의회장은 단합대회에 참여한 단원들에게 자비로 간식을 준비 한 것은 물론 깜짝 이벤트로 보물찾기를 진행한 뒤 상품권을 수여했고, 태안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문원근)은 행사진행과 타올, 물티슈 등을 준비 단원들에게 나눔을 베풀었다.
한편, 충남도와 협의회는 앞으로도 △ 감시단 합동 캠페인 △ 감시단 소양 교육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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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조성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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