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6.25전쟁 75주년 기념식 거행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
| 2025년 06월 26일(목) 1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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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25일 진천 군민회관 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진천군재향군인회(회장 최상욱)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6·25참전용사와 보훈단체, 재향군인회 회원 등 주요 인사와 주민 4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사전공연과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행사, 결의문 낭독, 헌시낭송,만세삼창,6·25노래 제창, 위로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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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진천군지회장 박천보 씨(96세)가 만세삼창을 했다.
최상욱 재향군인회장은 "온 몸을 던져 조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이 후손들에게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다시 한 번 안보의 중요성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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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19일 진천군 재향군인회 에서는 6.25격전지에서 합동위령제를 올렸다.
6.25격전지비는 국가보훈 현충시설로 6.25당시 수도사단장 이었던 김석원 장군이 이끄는 부대가 남침하는 북한군을 맞아 문안산과 봉화산 등에서 치열한 전투를 해 적을 섬멸시킴으로서 임시 수도인 대구시 방어에 큰 역활을 했다.
특히 문안산 전투에서는 수 많은 아군이 전사 했는데 조국을 지키려던 애국 용사들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기 위해 6.25격전지 반공 투사비로 건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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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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