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운송업 종사자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다 - 정낙철 이사장, 개인용달협회 천안시지회 방문해 실질적 보이스피싱 대응 전략 제시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7월 01일(화) 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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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이사장은 강의를 통해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점 정교해지고 있으며, 특히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에게 송금을 유도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범죄 수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곧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첫걸음임을 강조하며, 교육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피해 사례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모르는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는 가급적 받지 말 것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송금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사실 여부를 재확인할 것 △출처가 불분명한 메시지나 인터넷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 것 등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수칙이 제시되었다. 또한 피해 발생 시에는 지체 없이 경찰(112)과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고,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강의 말미에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제도도 함께 소개하였다. 미소금융 천안법인은 신용점수 KCB 700점 이하 또는 NICE 749점 이하에 해당하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 0.5%의 초저금리 대출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운송업 종사자들이 해당 제도를 통해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협회 소속 회원 15명이 참석하였으며, 정 이사장이 전한 생생한 사례 중심의 강연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금융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높일 수 있었고, 지역사회 전반의 금융 안전망 구축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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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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