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전 시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21일부터 지급 - 1·2차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지역경제 활력 위한 전방위 대응체계 가동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7월 09일(수) 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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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의 경기 진작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천안시는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TF)을 구성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지급 기간은 9월 12일까지 총 8주간이다.
쿠폰은 1‧2차로 나누어 지급되며, 1차 지급에서는 천안시민이 비수도권 혜택을 반영해 1인당 18만 원을 받게 된다.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43만 원까지 지원된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가로 10만 원이 지급된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천안사랑카드 중 선택해 지급되며, 사용처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천안지역 소상공인 매장과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으로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가능하며,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온라인은 카드사 및 천안사랑카드 앱을 통해, 오프라인은 카드사 연계 은행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민 편의를 위해 7월 14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 여부 및 지원금액을 사전 조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국민신문고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쿠폰 관련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카드사, 은행 모두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소비쿠폰은 지역경제와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라며 “소상공인의 회복을 지원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세심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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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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