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지역 폭우 피해로 관내 11개 학교 휴업…다수 학교 학사 일정 조정 - 천안교육지원청, 안전 우선 대응 위해 비상상황실 운영…기상 상황 따라 추가 조치 가능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7월 17일(목) 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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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에 들어간 학교는 젤라유치원(사립)과 불당유치원 2곳을 포함해, 초등학교 도장초, 위례초, 용정초, 은석초, 목천초, 보산원초 등 총 6곳, 중학교는 목천중, 고등학교는 목천고와 성환고가 해당된다.
또한 등교시간이 조정된 학교도 다수다. 초등학교의 경우 성신초, 신방초, 환서초, 새샘초, 신가초, 불당초가 오전 10시로 조정되었으며, 서초는 오전 9시 등교로 변경되었다. 중학교는 두정중이 오전 11시 30분, 가온중이 오전 10시, 오성중·용곡중이 오전 9시 30분, 성성중이 오전 9시 40분 등교로 각각 조정되었다.
하교시간도 일부 학교에서 변경되었으며, 용곡초등학교는 오전 9시 30분에 조기 하교 조치가 시행되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재 비상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시간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지역은 전날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침수와 일부 지역 통행 제한이 발생하고 있으며, 교육 및 행정당국은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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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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