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풍세면 보성리서 수해 복구 일손 지원 나서 - 시의회 의원·직원, 침수 농가 찾아 구슬땀…복구 지원에 앞장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2025년 07월 23일(수) 10:22

천안시의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를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일손 돕기’ 활동을 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7월 22일 풍세면 보성리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를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김행금 의장을 비롯해 노종관 건설도시위원장, 정선희 경제산업 부위원장, 이병하 건설도시 부위원장, 김길자·김영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침수 주택 내부의 흙을 퍼내고 오염된 비닐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복구 작업은 풍세면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보성리 소재 시모 씨 육묘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비닐하우스 시설과 작물이 침수되어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농가 한 곳을 선정해 집중 지원했다. 천안시의회는 일손 부족으로 고통받는 농가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행금 의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하루빨리 농가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모 씨 농가주는 “막막했던 상황에 진심으로 도움을 주신 의원님들과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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