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소년수련관·컬쳐누리, 청소년 문화예술 협력사업 본격화 - 지속가능한 예술·환경 체험 통한 진로 탐색 및 공동체 감수성 강화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7월 29일(화) 2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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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의 창의성과 진로역량을 함양하는 체험·교육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성장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컬쳐누리는 예술과 환경을 결합한 콘텐츠 개발과 전시·워크숍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및 지역사회와의 공감과 실천을 이끌어내는 문화예술 단체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예술과 환경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21% 월간옷장’, ▲‘청수리 교실’ 두 가지로 구성된다.
‘21% 월간옷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의류를 기부·교환하고, 수선과 업사이클링을 경험하는 체험형 진로 활동으로, 의류 폐기물 절감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수리 교실’은 지역 생태자원과 환경을 주제로 한 탐방·교육형 콘텐츠로,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공동체 의식 및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정화진 관장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예술·환경 기반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교육환경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진로 탐색의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컬쳐누리 신순정 대표는 “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청소년들과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진로 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한 자기탐색과 사회적 참여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내 지속가능한 청소년 교육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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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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