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신의 시간여행/CTN] 충남부여 궁남지에 빅토리아 연꽃 대관식 사작. 8월 중순이 절정기로 예상되며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빅토리아 연은 브라질의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로, 1801년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되어 1836년에 영국의 식물학자 존 린들리가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기 위해 혁명을 Victoria rejia로 명명했다고 한다. 꽃의 지름은 25~40cm이고, 꽃잎이 많으며 향기가 있다고 하는데, 가까이 갈 수가 없어 향기를 맡을 수 없고, 아름다운 모습만 감상해 본다. 밤에 주로 피는 꽃이라 야화라고도 불린다.
박순신기자 9909p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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