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 본격 추진 - 국비 15억 원 투입… 상습 침수지역 농업환경 개선 기대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8월 15일(금) 1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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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충청남도로부터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 시행계획 승인을 받음에 따라, 국비 15억 원을 투입해 목천읍 운전리·동평리, 수신면 속창리 일원 상습 침수 피해지역 73.7ha에 대해 배수펌프장 2개소 신설, 배수로 2조(0.52km) 정비, 개간 5.9ha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운전지구는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2021년 기본 대상지구, 2022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같은 해 7월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와 설계·시공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며, 공정관리를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조기 준공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이번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의 상습 침수 문제가 해소되어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촌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농경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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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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