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보증 규모 600억 원으로 확대 - 농협·신한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력…금융비용 부담 완화 기대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8월 29일(금) 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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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손기석 신한은행 천안중앙금융센터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5억 원을 출연하고, 농협은행 3억 원, 신한은행 2억 원을 추가로 출연해 총 1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를 포함한 올해 총 출연금은 50억 원에 달하며, 보증 규모는 재원의 12배인 6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는 지난해 440억 원 대비 160억 원 증가한 수치다.
특례보증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1.5%의 이자 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되어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서북구(041-559-3900) 또는 동남구(041-559-3980) 지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이번 특례보증 확대가 고금리·고물가·경기 침체 및 최근 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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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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