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 앞두고 시민 신청 독려 - 65만 명 대상 중 98.5% 지급 완료…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9월 02일(화) 2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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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지원사업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일반 시민에게는 1인당 18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최대 43만 원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천안시는 1차 지급 대상자 65만 9,434명 중 98.5%인 64만 9,525명에게 총 1,230억 8,782만 원을 지급 완료했으며, 1차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천안시는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전액을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사용처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면 지역 주민을 위해 광덕·성남·병천·입장·북면 등 5곳의 하나로마트를 사용처로 추가 지정했다.
한편, 천안시는 2차 소비쿠폰 지급도 준비 중이다.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세부 기준과 절차는 이달 중 확정해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핵심 지원사업”이라며 “1차 신청 마감 전에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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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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