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로컬푸드가공센터 본격 운영… 농산물 가공 통해 농가 소득 증대 기대 - 총사업비 32억 원 투입… 반찬류·잼류 납품 시작, HACCP 인증도 추진 중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9월 10일(수) 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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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는 로컬푸드 사업 확대와 지역 농산물 유통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연면적 498㎡, 1층 1동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총사업비 32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반찬가공실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가공부터 로컬푸드직매장 납품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습식가공실에서는 과일을 활용한 음료, 액상차, 잼 등을, 건식가공실에서는 과일·채소·버섯의 건조 및 분말·침출차 등을 생산할 수 있으며, 반찬가공실에서는 장아찌, 김치류 등 다양한 반찬류를 제조할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식품위생법 관련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한 후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과 함께 시제품 개발 및 품목제조보고를 진행했다. 지난달 말부터는 반찬류와 잼류를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학수 천안시 농업정책과장은 “연말까지 과채주스 및 과채음료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의 농외소득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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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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