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제8회 생명나눔 주간 맞아 캠페인 전개… “기증은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희망” - 장기·인체조직 기증 문화 확산 위한 ‘희망의 씨앗 캠페인’ 추진… 시민 참여 독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09월 10일(수) 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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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간 지정되며,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현재 국내 이식 대기자는 약 5만 명에 달하지만, 지난해 뇌사기증자는 397명에 불과해 기증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천안시는 지난해부터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통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증 희망 등록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번 주간에도 천안사랑 소식지, 전광판, 누리집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생명나눔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생명나눔은 한 사람의 삶을 넘어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실천”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 많은 시민들이 기증 희망 등록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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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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