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립미술관, 추석 연휴 정상 운영… 국제전시·신진작가 공모전 동시 개최 - “집과 이주의 기억을 예술로 풀다”… 무료 관람으로 가을 감성 충전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0월 03일(금) 1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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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 기간 동안 미술관에서는 협력전 ‘집 그리고 또 다른 장소들’과 신진작가 공모전 ‘남겨진 자리들’ 두 가지 전시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집 그리고 또 다른 장소들’은 천안시립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국제전시로, 광주 이강하미술관과 캐나다 웨스트 바핀 코어퍼레이티브가 공동 기획하고 천안시립미술관이 협력해 마련한 전시다. 캐나다 북극 킨가이트 지역의 이누이트 예술가 18명과 한국 작가 김설아, 이조흠, 주세웅이 참여해 ‘집’을 주제로 고향과 새로운 도시에서 겪는 변화와 정체성을 회화, 판화,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한다.
‘남겨진 자리들’은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박서연, 송신규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이주와 이동’을 주제로 개인적 경험과 기억을 탐구하고, 남겨진 자리의 흔적을 통해 이주와 정체성의 층위를 성찰하도록 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취묵헌서예관도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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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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