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제3회 무공수훈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숭고한 희생과 헌신 기려 - 천안보훈공원서 500여 명 참석…공적비에 789명 각명, 호국영웅의 명예 선양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0월 16일(목)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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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수훈자회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충남도 시군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천안시 보훈단체장, 무공·보국수훈자 및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무공수훈자의 날 기념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수훈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그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헌화·분향,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무공수훈가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2023년 천안시에 건립된 무공수훈자 공적비에는 현재 총 789명의 무공·보국수훈자가 각명되어 있으며, 이는 천안시가 호국영웅들의 업적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한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무공·보국수훈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이 존경받고 기억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향후에도 보훈단체와 협력해 수훈자의 명예를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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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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