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에서 시작하는 자립의 첫 걸음” - 보호종료 청년 위한 ‘첫 집들이’ 행사 개최… 지역사회 연대 속 따뜻한 출발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0월 27일(월) 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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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타 지역에서 보호 종료 후 천안으로 이주해 본격적인 독립을 시작한 사회초년생으로, 해당 분야 자격증을 취득한 뒤 천안 소재 기업에 취업하며 사회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행사에는 천안시복지재단, 지역 관계기관, 1사1그룹홈 후원자 등이 참석해 청년의 자립을 응원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생활지원금 100만 원을, 천안시는 물품지원비 50만 원을 지원했으며, 1사1그룹홈에서는 생필품세트와 구운김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첫 집들이’ 사업은 보호 종료 청년들이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어려움을 완화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지원 방안이다. 지역 내 인적자원망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당 청년은 “다른 도시에서 이사를 와 낯설었지만,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직접 만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천안시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책임감 있게 자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재옥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청년들이 사회에 나와 온전히 자립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환경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가 필수적”이라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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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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