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2025 인구정책포럼’ 개최… “일·생활 균형이 저출생 해법의 핵심” - 전문가 발표·기업 사례·시민 토론 통해 정책 공감대 형성… 청년·고령사회 포럼도 지속 예정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1월 05일(수) 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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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열렸으며,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발표,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일·가정 양립 정책의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을, 조미라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천안 소재 가족친화 우수기업인 엠이엠씨코리아㈜ 관계자가 실제 근무환경 개선 사례를 소개해 기업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토론은 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패널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가운데 근무문화 개선과 일·생활 균형 보장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박은주 천안시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포럼은 전문가, 기업, 시민이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고령사회 등 인구 관련 현안을 주제로 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열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인구정책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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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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