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강화… 대설·한파 대비 종합대책 본격 가동 - 2025년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보고회 개최… 제설·취약계층 보호·비상대응체계 총력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1월 14일(금) 2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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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1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천안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에 집중 대응할 방침이다.
대설에 대비해 24시간 위험 기상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와 제설 장비를 확보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제설 취약구간에 대한 맞춤형 대응과 재해우려지역 예찰 활동도 강화하며, 교통센터와 협업해 주요 구간의 교통상황을 실시간 공유할 계획이다.
한파 대응을 위해서는 실시간 상황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쪽방·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한파 저감시설 확대 운영과 함께 재난 도우미 운영, 방문건강관리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병행한다.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동안에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부서별 대처계획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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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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