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위한 시군 협력체 전략 논의 - 13개 시군 공동 대응…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총력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1월 19일(수) 2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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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는 충남·충북·경북지역 13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 구간을 국가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해당 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본부장이 참석해 ‘국내 철도의 가치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정책적 타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13개 시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13개 시군, 300만 중부권 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국가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은 총 사업비 7조 3,000여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철도 인프라 사업으로, 천안을 비롯해 서산, 당진, 예산, 아산,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을 동서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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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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