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천안 병 조직위원장에 정도희 전 천안시의회 의장 임명 - 4선 시의원 출신… 불당 신도시 등 험지에서 당선 경험, 조직력·지역 신뢰 강조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1월 27일(목) 2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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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희 위원장은 천안시의회에서 의장을 역임한 4선 의원으로, 15년간 지역 주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정치적 조직력을 확보해온 인물이다. 특히 ‘천안 병’ 지역은 지난 10여 년간 국민의힘이 승리하지 못한 험지로 꼽히지만, 아파트 유권자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젊은 층이 많은 불당 신도시에서 ‘나’번을 받고도 당선된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그는 2020년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선거총괄본부장을 맡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선의 성과를 이끌었으며, 제21대 대선에서는 천안 병 당협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아 당을 하나로 모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도희 위원장은 “앞으로 여론 수렴과 지역 민원 해결, 당원 관리 및 교육, 선거 관련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천안 병 당원협의회 조직을 재건하겠다”며 “유권자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며 내년 지방선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방정치인의 한계를 넘어 국민을 위한 법 제정과 목소리 대변을 통해 중앙정치 무대에서 천안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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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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