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천품 재롱잔치’ 개최 - 돌봄품앗이 가족 90명 참여… 공연·전시로 성과 공유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1월 29일(토) 2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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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돌봄품앗이 가족 90명이 함께했으며, 그룹별로 율동, 합창, 태권도, 수어노래,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감동과 즐거움을 전했다. 행사 후반에는 LED 마술 공연이 진행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로비에서는 그룹별 활동사진과 우수사례 전시회가 열려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모여서 연습하던 시간들이 떠올라 벅찬 감동이 있었다. 아이들의 노력이 무대에서 반짝이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각 그룹에서 발표회를 준비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으며, 발표회를 통해 가족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며 “2026년 돌봄품앗이 사업도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8년부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4개소를 운영 중이다. 현재 천안시 거주 70가정, 17개 그룹이 자녀 연령별로 구성돼 공동육아 자조모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족나들이 및 문화체험, 부모교육,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돌봄품앗이 참여 가정은 상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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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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