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공직기강 확립·겨울철 안전·선거법 준수 만전 기하라” 엄중 지시 - 연말연시 복무 해이 근절 및 무관용 원칙 적용 천명…내년 지방선거 대비 공직선거법 철저 준수 당부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2월 01일(월) 1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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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권한대행은 특히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근절하고 복무 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이에 따라 음주운전에 무관용 원칙 하에 엄벌하는 한편, 근무시간 중 음주 행위, 허위 시간외근무 및 출장, 반복적인 지각, 중식시간 미준수 등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임을 밝혔다.
또한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준수를 당부하며, 선거일 전 180일부터 홍보물 발행·배부와 정당 단체 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아울러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소극적인 업무 행태를 근절하여 핵심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주문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전사고가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되는 만큼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와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강화는 물론, 폭설 및 한파 대비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확보 및 신속 대응 체계를 지시했다. 또한 화재, 일산화탄소 중독, 빙판길 낙상 등 생활 속 안전 위협 사례와 상수도 계량기 동파 등 생활 불편 사례에 대해 예방 수칙 홍보와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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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권한대행은 끝으로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이 연내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마무리하고 재정 집행을 원활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내년에 추진해야 할 주요 정책·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아울러 “2026년 붉은 말의 해처럼 2,500여 공직자가 도전과 열정으로 적극성을 가지고 당면한 업무에 집중해달라”는 당부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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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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