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문화재단, 충청권 5개 대학 연합전 ‘INTER 5LOW’ 개최…청년 예술가의 성장 과정 조명 - 단국대·목원대·충남대 등 참여, 2일부터 7일까지…완성보다 과정에 주목하는 조형예술전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2월 02일(화) 0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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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단국대학교, 목원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충청권 주요 대학들이 연합하여 젊은 예술가들의 교류와 성장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전시는 거창한 의미를 내세우기보다는 비슷한 시기를 통과하며 성장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손길과 흔적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서로 다른 작업실과 일상에서 비롯된 시간, 고민, 과정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자연스러운 연결고리를 만들어냄으로써, 완성보다는 과정에 가까운 기록을 제시한다. 이는 각 대학의 작은 흐름들이 만나 잠시 머물다 가며, 서로의 차이가 경계가 아닌 새로운 움직임을 만드는 시작점이 되는 것을 느끼게 한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각예술팀(041-900-1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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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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