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성금 순회모금으로 연말 이웃사랑 시작 - 기관·기업·시민 300여 명 참여, 김이태안과 등 주요 기업 8천5백만 원 기탁 이어져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2월 03일(수) 2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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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식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보고, 사랑의 열매와 복지재단 로고 전달, 후원금 및 배분금 전달식, 그리고 시민 자율모금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순회모금 행사에서는 김이태안과 5,000만 원, 비엔케이㈜ 2,000만 원, 천안새마을금고 1,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목동, 한일콘크리트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동참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에도 대학과 어린이집, 지역기업, 읍면동 자생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자발적인 자율모금에 동참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을 보탰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위기가정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 돌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성금 기부는 전화, 지로, 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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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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