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아산 업사이클링 모임 ‘모지모지’, 쌍용도서관에서 첫 단체전 개최…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확산 - 12월 2일부터 7일까지 ‘쌍용갤러리’서 작품 전시…컬쳐누리 대표 격려 방문, 지역 기반 업사이클링 확산 논의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2월 04일(목) 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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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모지’는 “모두의 지구 모두 지켜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23년 천안시 재능나눔 아카데미 지원사업을 통해 결성되었다. 특히 업사이클링 지도자 자격과정을 수료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자들이 뜻을 함께한 모임으로, 지역사회 환경문제 인식 확산과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강샛별, 강태선, 김시내 등 8명의 참여자가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며, 자원순환과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임은 자투리 원단, 폐섬유 등 버려지는 소재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창작 활동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을 시민들에게 소개해왔다. 아울러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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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지모지 회원 중 일부는 시각문화예술 비영리단체 ‘컬쳐누리’에서도 활동하고 있어, 컬쳐누리 대표가 전시장을 방문하여 회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지역 기반 업사이클링 활동의 확산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번 단체전은 모지모지의 실천적 환경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는 첫 공식 전시이며, 업사이클링이 환경, 문화, 지역 공동체를 잇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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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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