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2026년 충남 국비 12조 3천억 원 확보…미래 성장 동력 점화 - 이정문 위원장 “국회 심사 주도해 민생·균형발전 예산 증액…충남 경제 회복의 전환점 될 것”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2월 04일(목) 23:19 |
|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충남의 새로운 10년을 열겠다는 각오로 국회 심사 과정 전반을 이끌었다”며 “이번 예산은 더 큰 충남을 향한 미래 성장 예산이자, 위기의 충남 경제를 살리고 도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미래 성장, 민생 안정, 국가 균형 발전을 중심으로 총 1조 2천억 원 규모의 민생 예산을 증액하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충남은 특히 AI 대전환 사업 마중물 예산 확보를 비롯해 주요 도시별 숙원 사업 예산을 대거 반영했다.
지역별로는 천안·아산의 경우 교통 환경 개선과 의료·교육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천안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외곽 순환도로 역할을 할 성거~목천 국도 건설 5억 원, 목천~삼룡 국도 건설 31억 600만 원, 입장~진천 국도 34호선 건설 50억 원을 각각 증액 확보했다. 또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천안아산역 주변 방음벽 설치 27억 원 증액과 천안 풍세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13억 5천만 원, 아산 경찰병원 건립 34억 5천만 원,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30억 원 증액 등이 반영됐다.
공주·부여·청양 지역은 역사 문화와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2억 원, 세계유산 탐방 거점 센터 건립 7억 원, 비건 레더 개발·실증 클러스터 구축 19억 6천만 원 증액 등을 확보해 민족 정신 확산과 친환경 신소재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당진·논산·계룡·금산 지역은 대산-당진 고속도로 734억 원, 석문산단 인입 철도 건설 342억 원, 수소 도시 조성 70억 3천500만 원 등 산업 경쟁력 강화 예산과 함께 국방 미래 기술 연구 센터 건립 등 국방 인프라 확충 예산도 확보했다.
서산·태안 지역은 국방 미래 항공 연구 센터 설계비 17억 7천만 원과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지원 예산 등을 통해 미래 항공 및 에너지 전환 산업의 기틀을 다졌으며, 홍성·예산, 보령·서천 지역은 충남 혁신도시 과학 영재 학교 설립 3억 원 증액, 충남대학교 내포 캠퍼스 설립 10억 원 증액, 화재 피해를 입은 서천 특화시장 재건축 지원 20억 원 증액 등을 통해 교육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충남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충남권 AX 대전환 10억 원과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140억 원을 확보하며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충남 AI 대도약을 위한 마중물 예산을 마련했다. 이정문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이번 예산 성과를 충남의 미래 변화와 발전으로 반드시 연결시키고 도민과 함께 더 큰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예산 성과 발표에 앞서 12.3 불법 계엄 1년을 맞아 “빛의 혁명이 시작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지난 6개월간 민생 회복과 국가 정상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국민과 함께 빛의 혁명을 완수하고 진정한 국민 주권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