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보건소, '보건행정 11관왕' 달성... 시민 건강 지키는 전국 최고 보건소 입증 -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등 11개 분야 기관표창 휩쓸어... 마음투자·자살예방·감염병 관리 등 전 분야 우수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2월 18일(목) 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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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올해 보건 의료 분야의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총 11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우수기관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투자 사업에서의 성과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관리 유공 표창’과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관하는 ‘국회 자살예방 대상’을 수상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망 구축 능력도 인정받았다.
광역 단위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충청남도 주관 평가에서는 ▲보건의료발전 유공 ▲정신건강 증진사업 유공 ▲건강증진사업(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 ▲응급의료 분야 유공 표창을 휩쓸었다. 아울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 충남광역치매센터의 ‘충남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로도 선정되어 지역 맞춤형 보건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보건소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건강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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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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