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복지 사각지대 메웠다... 지자체가 선보인 우리 동네 맞춤형 복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대회 개최(12월23일) 및 장관 표창 수여 가요진 기자 gyj1119@naver.com |
| 2025년 12월 23일(화) 1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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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별·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고 집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여건 및 지역주민의 수요 등을 반영하도록 해 중앙정부 중심의 복지제도로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혁신 서비스의 가늠터(테스트베드, Test-bed)로 기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한 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주요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앙 및 시도 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서비스시도지원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서비스 확충' 부문 우수 지자체 3곳, 정책 추진 우수 지자체 3곳과 지난해 대비 괄목할 만한 변화를 만들어 낸 지자체 1곳, 사업 유공 개인 54명 및 기관 3곳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3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부산광역시는 "지역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복지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지역사회서비스 추진"을, 경기도는 "온라인 서비스 효과성 측정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의 만족도 통합관리 체계 운영"을,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어촌 사회적 경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농촌 사회서비스 모델 발굴" 등 지역 특성이 반영된 사회서비스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은 "2025년은 일상돌봄, 긴급돌봄,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과 같은 신규 서비스를 지역사회 내 확충하는 것에 집중했다"라며 지역과 현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2026년에는 서비스 수요의 다양화에 따른 신규 서비스 개발은 물론, 기존 서비스의 질을 높여 국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과 중앙이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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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진 기자 gyj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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