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로 그리는 천안의 미래”... 청년·전통시장 통계보고서 발간 - 청년 삶의 질 향상 및 시장 활성화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 토대 마련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
| 2025년 12월 26일(금) 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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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6일, 시의 성장 동력인 청년층의 실태와 지역 경제의 실맥인 전통시장의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한 두 건의 통계 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
2025년 천안시 청년통계 보고서는 올해 5월 31일 기준 천안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작성됐다. 인구 및 세대 구성, 주택 소유 현황, 복지 수준, 일자리 및 고용 상태 등 행정 자료를 심층 분석하여 총 5개 분야 47개 항목을 수록했다. 시는 이 자료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고용 창출 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함께 발간된 2025년 천안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보고서는 지난해 말 기준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구역 내에서 영업 중인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조업,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을 아우르며 사업체 일반 현황과 경영 실태 등 3개 부문 2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활성화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이번 두 건의 통계 보고서 발간을 통해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들의 현황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간된 보고서 전문은 천안시 누리집(홈페이지) 통계자료실(https://www.cheonan.go.kr/)에서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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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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