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의 결실! 서산의 명소에 서광이 밝아 온다 박순신기자 9909pss@hanmail.net

2025년 12월 31일(수)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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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신의 사진여행/CTN] 사진은 서산시 양대동에 위치한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이다.

사진 중앙에 높게 솟은 탑은 소각시설의 굴뚝(연돌)으로, 단순히 기능적인 역할을 넘어 서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디자인되었다. 탑 상부에는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어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13년만의 결실! 이 시설이 건립되기까지의 오랜 과정과 노력을 의미하고, 단순한 쓰레기 소각장을 넘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 관광형' 공간으로 탄생했다.

​서서히 밝아오는 서광은 하늘의 붉은 빛과 상단의 짙은 초록빛이 대비를 이루며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타워와 건물에 들어온 따뜻한 황금빛 조명이 어두운 주변 풍경과 대비되어 시설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산업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한 폭의 예술 작품 같은 느낌을 준다.

​2025년 12월 31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순간에 기록으로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