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문화여자중학교(교장 박계순)는 지난 10일 오전9시부터 2시간에 결쳐 문화육교 부근에서 '아름다운 우리마을 가꾸기'행사의 일환으로 도로변에 야생화를 심는 꽃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외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구성된 중구 문화동 지역의 교육복지 협의체인 문화희망네트워크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대전문화여자중학교, 대전대문중학교, 대전동산중학교, 대전보성초등학교 학생 및 기관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문화희망네트워크는 문화동 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를 중심으로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문화 1·2동 주민센터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13년 2월 문화희망네트워크가 발족된 이후 제1차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으며, 꽃길만들기에 이어 오는 5월 중순경에 제2차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의 작은 힘을 모아 심은 꽃을 보고 마을 사람들의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 2동의 정영희 계장은 "마을 가꾸기에 학교와 학생들도 함께하니 정말 보기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