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북취재본부 = 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는 26일 오전 '노인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충주시 노인요양보호시설을 방문, 노인학대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며 노인학대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에 대한 학대를 예방하고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노인학대란 노인에 대하여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노인학대 피해를 당하거나 목격했을 때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112)하거나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보건복지부(129)에 알려 더 이상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길상 서장은 "대한민국은 현재 고령화 사회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1%에 달하며 그 비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노인에 대한 관심은 곧 우리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노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충주를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만큼 충주시민 모두가 경찰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충주를 만드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노인요양보호시설은 노인주거복지시설 9개, 노인의료복지시설 43개, 재가노인복지시설 2개 총 54개소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