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충북취재본부 = 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윤소식)는 11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몰카 등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가경레저타운(흥덕구 가경동 소재) 찜질방·탈의실·수면실 內 몰카 등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 하고자 청주전파관리소와 합동해 몰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피서철 몰카 범죄는 스마트폰 보급이 늘고 초소형 위장형 카메라를 쉽게 구입할 수 있어 급증되는 추세로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야기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하여 전파법상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기기 등을 탐지했다.

이에 청주흥덕경찰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찜질방(7개소) 탈의실·수면실 등 취약지역 50개소 대상 여청수사팀을 중심으로 「성범죄 전담팀」 운영하여 성범죄 예방 및 단속으로 몰카 범죄 적극 대응함으로써 직접적인 촬영행위는 물론 촬영물 유포행위 등 2차적인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몰카 범죄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 및 신고보상금 지급 활성화 등으로 대형 찜질방 內 피서지 성범죄 적극 신고를 유도하여 성범죄를 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