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충북취재본부 = 보은경찰서(서장 이민수)는 14일 기준, 음주운전 제로화 6,300일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보은경찰서는 음주운전 제로화를 위해 개인별 컴퓨터에 「음주운전 제로」화면보호기 설치, 문자전송, 캠페인 등 각종 예방활동 전개 및 음주 후 부득이 귀가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경찰서에 음주쉼터 2곳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 역량을 집중한 결과, 17년 3개월(6,300일) 이라는 대기록을 이뤄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민수 서장 이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입구에 설치된 음주운전 제로화 6,300일을 알리는 카운트 표지판을 교체하고, 청렴동아리(정이품지킴이)에서 준비한 떡을 나눠먹으며 자축 행사를 가졌다.

이민수 서장은 "음주운전 제로화 6300일 달성을 위해 노력해준 전 직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음주운전 등 각종 의무위반 근절을 통해 보은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보은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