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틔움진로멘토링

[교육/CTN] 이병종 기자 = 금구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지난 6일(금) 3~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원섭 충북대 산림과학부 교수(전 산림청 청장)과 함께 '꿈틔움 진로멘토링'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신원섭 교수의 숲이 우리에게 주는 치유의 효과와 숲의 소중함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자신을 알고 꿈을 품고 그 꿈을 찾아가는 인생 지도를 그리게 하는 비전퀘스트에 대해 이해하고 안생 비전을 세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숲과 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전문인력의 수요에 대한 필요성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됐다.

꿈틔움 진로멘토링에 참여한 4학년 이○○ 학생은 "신원섭 교수님의 고향이 진천이라는데 더 반가운 마음이 들었고 저도 신원섭 교수님처럼 나라와 세계를 위해 일하는 훌륭한 인물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구초등학교 김미영 교장은 "찾아가고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의 기회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마을을 통한 교육, 마을을 위한 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요람인 금구초등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역량강화교육 연구학교와 찾아가고싶은 농산촌특색학교 운영을 통해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병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