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 조길형 충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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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조길형 충주시장
  • 입력 : 2020. 12.31(목) 13:21
  • 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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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시의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저는 위로와 감사와 포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올해는 정말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대재난을 극복하고자 모두가 조심하고 노력하고 힘을 모았으나
어려움과 고통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으로 사과나무 12%를 매몰하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사상 유례없는 수해로 수많은 농경지와 피땀 흘려 가꾼 기반시설도 하루아침에 파괴되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인내와 의지로 극복하고, 이웃을 도우며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는 여전히 힘들게 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협조속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있고, 우리의 초·중·고교생들에게
재난지원금으로 40만원씩 지급하는 재정운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과수화상병도 피해농가 보상에서부터 내년도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까지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아 국비 1,629억 원 등 수해복구예산도 성공적으로 확보하여 복구작업이
차질없이 추진중입니다.

저는 이러한 재난극복과정에서 우리 시민의 저력과 의회의 협력, 공직자들의 헌신과 능력을 확인했고
충주시장인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우리의 나아갈 길은 분명합니다.

우리의 자녀 세대가 취직하고, 경제활동을 하며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경제 산업도시 충주!

생활공간에서 삶의 질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녹색 아름다운 충주!

서로를 아끼고 감싸주며 공정한 경쟁과 포용이 있는 충주!

누군가 우연히 왔다가 머물며 살게되는더 가까운 충주입니다. 우리는 지난 오랜 시간 이러한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충주는 단 한 번도 주저한 적이 없고 멈춘 적이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17개소 15.1㎢ 45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가동 중이고, 신산업단지 5개소 5.9㎢ 112만평 규모로
확정되어 추진 중입니다.

이곳에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모비스, 유한캠벌리, 한국팜비오등 332개의 기업이
12,553명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를 사실상 확정지은 예타통과를 계기로 우리 시에서 중점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산업과 수소차, 승강기 분야의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대기업 계열의 5,000개 일자리를
마련한다면 도시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는 궤도에 오를 것입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호암지역 시민의 숲 조성사업과 구 공설운동장의 수영장, 체육관 등 생활SOC 공간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복합공원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역교통망과 간선도로망의 확충, 도심주차장도 확대하였으며,시민들의 편리한 생활과 품격높은 도시조성에도
정성을 다했습니다.

앙성면과 소태면을 잇는 복여울교 개통으로 양 지역 간 시간단축 및 교류가 확대될 것이며,
서충주도서관과 아동청소년센터는 아동도시 충주의 위상을 한층 높힐 것입니다.

농가소득 증대와 잘사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쟁력있는 전문농업인 양성, 기술교육 등
충주사과를 대체할 고부가가치 미래형 소득작목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유통업체 위주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전년대비 20억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을 위해긴급재난지원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격리자 생활지원비도 지원하였으며,
소상공인 고정비용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올해 초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사태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잠시 멈춰서야 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변화를 향한 강한 의지와 열정은 결코 식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위기 속에서도 배려와 이해의 자세를 몸소 실천하며, 무한한 저력을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께
많이 감동하고 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과감히 도전하며,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성장하는 충주! 삶의 질이 높아지는 충주!

포용하고 감싸주는 공정도시 충주를 위해 준비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입니다.

코로나는 여전히 우리를 힘들게 하고 생각지 못한 어려움과 시련이 닥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어려움 속에서도 더 침착하고 비난과 냉소보다는 격려와 동참으로
이뤄왔던 성과가 있습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2월 31일
충주시장 조 길 형
박철우 기자 pro861@hanmail.net
박철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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