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 13개 지역 지역중소기업회장을 선정하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9대 지역중소기업회장은 2년의 임기(2021.4.1.~2023.2.28.)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단합과 화합 등 사회적 책임과 봉사와 희생의 자세로 지역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계 리더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제9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은 위촉식 후에 전체 회의를 갖고 지역별 특색에 맞는 지자체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이끌어내고 협동조합 간 상호교류 및 상생을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낮은 자세로 솔선수범하면서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현재 지역중기회장 미 선정지역으로 향후 2개월간 구자옥 부회장의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역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자체에 적극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내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체계를 마련,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활로를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자옥 대전세종충남중기회장 직무대행은 2007년 2월 ~ 2015년 2월까지 대전세종충남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2012년 ~ 2015년까지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회장을 맡았으며, 2015년 02월 ~ 현재까지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금강CEO포럼 회장에 취임하여 지역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계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