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는 7일 주택용 소방시설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옥천읍 이장단협의회를 방문했다.

방문은 화재 초기 진압에 필수적인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설치의 중요성을 알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기준, 최근 주택 화재 사례를 통한 화재피해 경감 사례,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 및 공동구매 안내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마을 또는 공동주택(아파트 제외) 단위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공동 구매 시 구매 수량의 30%를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보급 설명회를 가지는 등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 마다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공동구매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기증 문의는 옥천소방서 원스톱 지원센터(☎730-185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비치해 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