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탱자나무 가시 같은 말만 하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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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탱자나무 가시 같은 말만 하는 어머니
- 오영미 시인
  • 입력 : 2021. 05.10(월) 16:44
  • 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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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CTN]탱자나무 가시 같은 말만 하는 어머니

오영미

니가 안 오니까야
목구멍에 거미줄 쳐야
왼 종일 얘기할 사람이 있어야지
니들 안 보면
입안에 가시가 돋아야
시상에 입은 뭐더러 붙어있는지
어여 온나
일주일이 너무 길어야
나는 내가 왜 살고 있는지
참말로 모르겄어야
이번 주에는 꼭 올 거지?
나 죽는 꼴 보려거든 오지 말던 지




오영미 프로필
충남 공주 출생, 2015 계간《시와정신》등단
시집『청춘예찬』『상처에 사과를 했다』 외 7권
충남문학상 대상·작품상, 한남문인상 젊은작가상
현) 서산시인협회 회장
sukha21@hanmail.net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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