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CTN] 정기섭 기자 = 음성군 맹동면 동성3리(천년나무1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지난 6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추진됐으며, 독거노인 등 80가구에 전달됐다.

유연숙 천년나무1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해준 동성3리 관리사무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데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