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수상구조대 피서객 응급처치 모습(사진제공 옥천소방서)

[영동/CTN]이기국 기자 = 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 지난 17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금강2교 등 옥천지역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현장 응급처치 14건, 안전조치 106건 등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휴일 가족과 물놀이를 하던 10대 남자아이가 이끼에 미끄러져 발목을 다쳤을 때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구급약품으로 응급처치를 해주고 안정을 취하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 구조 활동은 물론 위험지역 순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 단 한건의 수난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전미근 재난대응과장은 "내 고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에 감사하다"며 "피서객들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전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